충남 보령 삽시도 가는길, 물때, 배편, 둘레길, 코스 완벽가이드🔺

출처: 국가유산포털(공공누리 제1유형)

 

삽시도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태안반도 안면도 남쪽 6km, 보령 대천항 서쪽 13.2km 지점에 자리하며, 섬의 모양이 화살을 꽂은 활을 닮아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요 데이터

• 면적: 3.98㎢ (충남 3위 규모)
• 해안선: 11km
• 인구: 483명 (200세대)
• 주요 마을: 술뚱마을

물때표 및 조석 정보

물때 확인의 중요성 삽시도 여행에서 물때 확인은 필수입니다. 특히 면삽지의 신비로운 현상(밀물 때 섬이 되고 썰물 때 길이 나타남)을 보려면 정확한 물때 파악이 중요합니다.

물때 확인 방법

• 바다타임(badatime.com) - 삽시도 전용 물때표 제공
• 국립해양조사원 스마트 조석예보 (khoa.go.kr/swtc)
• 피싱톡, 물때와날씨 등 모바일 앱

베스트 관광 물때

• 면삽지 관람: 간조(썰물) 시간 전후 1~2시간
• 낚시: 8~12물 (사리) 전후가 유리
• 해수욕: 만조(밀물) 시간이 수심 확보에 좋음
• 둘레길: 물때와 관계없이 언제나 가능

2025년 8월 물때 예시

• 8월 21일: 4물 (간조 08:57, 20:52 / 만조 02:04, 14:09)
• 8월 23일: 7물 (간조 10:24, 22:26 / 만조 03:33, 15:39)
• 8월 25일: 9물 (간조 11:32, 23:36 / 만조 04:37, 16:49)

물때 관련 팁

• 여행 전 반드시 해당 날짜 물때표 확인
• 면삽지는 간조 시간 2시간 전후가 관람 적기
•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 체험도 가능
• 물때에 따라 배편 기항지가 변경될 수 있음 (밤섬 vs 술뚱 선착장)

출처: 국가유산포털(공공누리 제1유형)

찾아가는 길

서울 → 대천항

• 자가용: 3시간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 기차: 4시간 (용산역→대천역)
• 버스: 4시간 (고속버스)

대천항 → 삽시도 배편 시간표

기간1항차2항차3항차

4월~9월	07:20→08:05	13:00→13:55	16:00→17:30
10월1일~20일, 3월	07:20→08:05	12:20→13:05	15:30→17:00
10월21일~11월	07:20→08:05	12:20→13:05	15:00→16:30
12월~2월	07:20→08:05	운항중단	15:00→16:30

배편 요금 (편도)

• 일반인: 11,400원
• 만 65세 이상: 9,100원
• 중고등학생: 10,300원
• 초등학생: 5,700원
• 12개월 미만: 무료

예약 및 주의사항

• 예약: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예매 사이트 또는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
• 조석간만의 차로 삽시도는 밤섬 선착장에 기항할 수 있음
• 기상악화 시 운항 통제 가능
• 신분증 필수 지참

섬 내 이동

• 마을버스, 도보, 자전거 대여 가능
• 전체 둘러보기: 차량 20분, 도보 2~3시간

출처: 국가유산포털(공공누리 제1유형)

Must-Visit 명소

해변과 자연경관

밤섬해수욕장 삽시도 최대 해수욕장으로 수루미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립니다. 고운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거멀너머해수욕장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입니다. 주변 기암괴석과 해식동굴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진너머해수욕장 아담한 규모의 해변으로 해송숲과 조화를 이룬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석양 감상 명소로 유명합니다.

면삽지 삽시도의 하이라이트 명소입니다.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길이 나타나는 신기한 자연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해식동굴과 석간수가 추가 볼거리입니다.

문화와 휴식 공간

황금곰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수백 년 된 소나무입니다. 황금색 수피가 특징이며 소원성취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망터 신비한 샘물이 나오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의 성지 같은 존재입니다. 맑은 물과 함께 소원을 빌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금송사 해송숲 속에 자리한 소박한 사찰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명상과 휴식이 가능합니다.

출처: 국가유산포털(공공누리 제1유형)

둘레길 트레킹

코스 정보

• 총 거리: 5.6km
• 소요시간: 2~3시간
• 난이도: 초급 (누구나 가능)
• 포인트: 해송숲 피톤치드, 바위 절경, 바다 전망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잘 정비된 산책로입니다. 울창한 해송림 구간에서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해안 구간에서는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쉼터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섬 생활 엿보기

주민과 생업 북쪽 술뚱마을에 주민들이 집중 거주하며, 어업이 주요 생계수단입니다. 멸치, 밴댕이, 새우, 게, 파래 등을 잡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육시설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장이 운영되어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합니다.

특산품 신선한 수산물(멸치, 새우, 게 등)과 전통 젓갈류, 건어물이 유명합니다.

추천 일정

반나절 코스

대천항 출발 → 밤섬해수욕장 → 면삽지 → 황금곰솔 → 복귀

1박 2일

1일: 도착 → 해변 휴식 → 석양 감상
2일: 둘레길 → 금송사 → 특산품 구매 → 출발

2박 3일 힐링

1일: 도착 → 마을 탐방 → 해변 산책
2일: 둘레길 완주 → 주요 명소 투어
3일: 여유로운 휴식 → 출발

출처: 국가유산포털(공공누리 제1유형)

삽시도 특별 체험

자연의 신비 목격 면삽지에서 조수 간만에 따라 바뀌는 풍경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삼림욕 힐링 해송숲 둘레길에서 피톤치드를 마음껏 흡입하며 도시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어촌 문화 체험 현지 주민과 소통하며 전통 어업 방식과 젓갈 제조 과정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디지털 디톡스 도시와 격리된 환경에서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삽시도는 크지 않지만 알찬 매력으로 가득한 섬입니다. 화살 모양의 독특한 지형, 신비로운 면삽지, 조용한 해변, 울창한 해송숲까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완전히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숨쉬고 싶을 때, 삽시도만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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